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 가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fOByBSSmVlI)] 마크 가솔 2014-15 시즌 하이라이트. 비록 평균 20-10을 기계처럼 찍어내는 MVP급 센터는 아니었지만, 많은 유럽산 빅맨과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좋고 유연하며 기본기가 받쳐주는 뛰어난 센터였다. 골밑 공격력부터 미드레인지 슛, 수비력, 패싱 능력, 안정적인 자유투[* 소포모어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73% 이상을 기록했고, 2012-13 시즌에는 84.8%로 [[센터(농구)|센터]] 중 최고급 성공률을 기록했다.]까지 발이 느린 걸 제외하면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전체적으로 우수했으며, 2016-17 시즌부터는 3점 슛을 던지기 시작하며 38%를 넘는 성공률을 유지하는 등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2008-09 시즌 데뷔 후 2015-16 시즌까지 3점슛을 단 9개를 성공시키는 데에 그쳤지만, 이후 5시즌에서는 경기당 평균 3.5개 시도 - 1.3개 성공으로 슈터급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득점력뿐만 아니라 패싱 센스도 훌륭해 컨트롤타워 역할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포스트업 이후의 킥아웃이나 속공 시에 뿌리는 베이스볼 패스의 정확도가 꽤 높으며, 하이포스트에서의 볼배급 능력까지 갖추었다. 팀내에서 [[마이크 콘리]] 다음으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게 가솔이었을 정도인데, 가솔은 지금도 그리즐리스 프랜차이즈의 올타임 누적 어시스트 2위의 기록을 가지고있다. 게다가 2012-13 시즌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최상급의 골밑 디펜더이기도 하다. 운동능력의 한계로 블록슛을 밥먹듯이 찍어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큰 체격과 강한 힘으로 포스트를 단단하게 지켜주었으며 빠른 손질로 상대 센터를 공략했다. 블락 수치가 림프로텍팅 능력을 완전히 대변하는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선수로, 전성기때의 그는 리그 정상급 골밑 수비수였다. 거기다 느린 발을 뛰어난 동선 장악으로 커버할 정도로 수비에서의 BQ가 상당히 좋았던 선수. 리바운드 수치는 높지 않지만 멤피스에서는 곁에 [[잭 랜돌프]]가 있어 이 부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스포모어 시즌에 9.3 리바운드를 기록한 적도 있고, 박스아웃이 단단하기에 큰 흠이 되지는 않지만 동급 대비로는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볼 수는 있다. 여하튼 파우에서 공격 재능과 운동능력을 조금 덜고 수비력을 향상시킨 듯한 모습. 멤피스의 또다른 기둥이었던 [[잭 랜돌프]]와는 그야말로 최상의 조합을 자랑했다. 가솔의 2% 아쉬운 득점력과 리바운드는 골밑득점과 진흙탕 싸움의 장인인 랜돌프가, 랜돌프의 애매한 높이와 수비력은 디포이 가솔이 가려주는 구성이었으며, 이 둘의 하이로우 게임은 랜돌프의 로우포스트 득점력과 가솔의 하이포스트에서의 패싱 및 중거리 슈팅 능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멤피스의 주요 무기였다. 랜돌프의 기량이 내려오고 가솔의 득점력이 좋아진 이후로는 가솔이 로우, 랜돌프가 하이로 가는 모습도 자주 나왔다. 추가로 하이로우 게임을 정말 높은 완성도로 구사하기 위해선 두 빅맨이 로우와 하이를 가리지 않아야 하는데, 과거 이 조건을 잘 만족했던게 바로 [[팀 던컨]]과 [[데이비드 로빈슨]]이다. 한마디로 안쪽 득점력, 중거리 슛, 하이포스트에서의 볼배급 능력을 양쪽 모두 갖출수록 이상적인 조합이 된다는 소리. 가솔은 전성기 랜돌프만큼은 아니지만 로우포스트 공략을 충분히 할 수 있고, 랜돌프 역시 가솔만큼은 아니지만 중거리 슛과 패싱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하이로우에 매우 적합한 조합이었다. [[파일:nba-20190514-193110-000-resize.jpg]] 공격형 빅맨들을 상대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마크 가솔의 특징 중 하나. 마크 가솔을 매치업 상대로 만났을 때 1티어 빅맨들의 스탯 변화를 보게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엄청 고전하고 있으며, 특히 엠비드의 경우 최악의 인간 상성이 뭔지 보여주고 있다.[* 2019 플레이오프 당시에도 마크 가솔은 엠비드를 꽁꽁 묶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을 뿐만 아니라 19-20 시즌에는 필라델피아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엠비드를 0득점으로 틀어막는데 성공했다. 다만 레이커스로 건너간 20-21 시즌부터는 한 단계 스텝업한 엠비드가 오히려 가솔을 농락했는데, 이때는 뭐 맠가가 은퇴 직전이었으니.] 전성기가 지난 상태에서도 저런 수비력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클래스가 있는 수비수였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